
아앙? [캐릭터 숫자는 현재와 다릅니다]
이래저래 화재만발의 RO II 입니다.
저야
일시적 병목현상은 당연하게 보는 쪽이라
스샷같은 상태만 아니면 대충은 OK라고 보는 쪽이지만 [...]
이래저래 버그때문에도 말이 많은 모양입니다.
소문으로는 오베에 초기화를 한다는둥 만다는둥 말이 많은 것도 같은데...
기억에 RO I에서도 뭔가의 문제때문에 상용화상태에서
초기화를 검토한 적이 있었던 듯 없었던 듯한 기억이

일단 '클로즈업한' 캐릭터는 예쁜편
제가 플래이 해본 감상으로 RO II는 와우 + 마비노기에서
맛나는 부분만 모아서 만든 게임인 것같더군요.
처음 기동했을때 나오는
데모영상이나 중간에 들어가는
스토리 이벤트
다양한 개성을 가진 마을 주민들이 서로의 관계를 드러내는 퀘스트
형식은 조금 다르지만
NPC와의 대화를 부각한 듯한 연출은
마비노기의 향기는 느끼게 하고
[여담으로 재미있는게 이벤트씬에서는 스크린 샷이 찍히지 않습니다. 의도적인듯]
전체적인
레이아웃이나 조작방법,
지형이동 방법
퀘스트의
수주에서 해결과정 및 게임편의를 위한
게임 내부 시설은
와우를 하면서 좋았던 부분들의 향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문제라면 맛있어보이는 레시피로 만들어진 요리가
전혀 맛있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NPC의 개성을 살리기위해 만들어진 성격과 대사, 그리고 그들의 이름이담긴 아이탬들은
처음 두어번까지는 재미있었지만 전체적 구성이 지나친 개성으로 채워지다보니
오히려
변태적이고 기분나쁜 인물상이 되어버리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와우같이 초, 중반까지는 퀘스트를 받아 진행하면서
세계관을 익히고 레벨업과 아이탬을 얻을 수 있는 구성을 택하고 있지만
퀘스트는 종류별로 하나씩 밖에 받지 못하는데다가
구성이 산만하고 반복적이며
이동 속도에 비해 맵이 너무 넓어서
퀘스트진행속도가 너무 떨어집니다.

일단 대륙간 이동하는 배가 있긴해도...
게임은 신입 딱지를 떼고 그나마 초보레벨로 진입하는데까지는
빠르고 몰입감 있는 전개를 선사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RO ll는 솔찍히 노림 수가 너무 빤히보입니다.
히트작들의 요소를 적당히 넣어 재미를 추구하고
진행속도는 늦춰
평균 접속시간을 늘리려는 속셈이 말이죠.
현재까지는 새로운 게임으로서의 재미로 즐기고 있긴하지만
언제 금방 질려 그만두게 될지가 멀지 않아보이는 게임입니다.
뭐 솔찍히 말해 RO I 부터 하다가
지루해서 조는 바람에 그냥 접었던 저 입니다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