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에 해당되는 글 7건
- 2009/05/29 코끼리엘리사 그를 위한 체면이 그를 모독한다.
- 2009/05/23 코끼리엘리사 그가 죽었다.
- 2009/05/16 코끼리엘리사 압도 (6)
- 2009/05/14 코끼리엘리사 하지만 난 안될꺼야 (2)
- 2009/05/13 코끼리엘리사 Fourteen-Sick / milktub (2)
- 2009/05/11 코끼리엘리사 그림에 대한 잡다한 생각
- 2009/05/10 코끼리엘리사 토론 4 - 영챔프 온라인 화 (2)
서거 후 7일. 영결식의 때가 되었다.
그러나 그 7일간의 뉴스에서 기리려는 마음의 행동들이
오히려 그를 모독한다는 느낌이 드는 장면이 많다.
'동문 선배의 죽음이 슬프고 안타깝다'라는 선생의 인도로 나온 초등학생.
유언이 작은 비석이었지만 그래도 아무래도 '일정 규모'로는 만들 것이라는 마을 주민들.
제 아무리 슬픈 발인이었다 한들 노골적으로 슬픈 노래와 통곡 SE를 깔아
되려 그의 죽음을 슬픔의 엔터테인먼트화 하는 뉴스.
그 모두가 그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했다는 부분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그는 무엇을 하려 했었으며, 무엇때문에 죽음을 선택하려 하였던가.
죽은 자는 말 못하건만 우리는 우리를 위한 슬픔을 만끽하고 있는 건은 아닌가.
Ps. 사실 뉴스에만 집중해 움직이지 않는 나보다
틀린들 행동하는 그들이 보다 나은 선택이라는건 달라지지 않겠지만.
그러나 그 7일간의 뉴스에서 기리려는 마음의 행동들이
오히려 그를 모독한다는 느낌이 드는 장면이 많다.
'동문 선배의 죽음이 슬프고 안타깝다'라는 선생의 인도로 나온 초등학생.
유언이 작은 비석이었지만 그래도 아무래도 '일정 규모'로는 만들 것이라는 마을 주민들.
제 아무리 슬픈 발인이었다 한들 노골적으로 슬픈 노래와 통곡 SE를 깔아
되려 그의 죽음을 슬픔의 엔터테인먼트화 하는 뉴스.
그 모두가 그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했다는 부분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그는 무엇을 하려 했었으며, 무엇때문에 죽음을 선택하려 하였던가.
죽은 자는 말 못하건만 우리는 우리를 위한 슬픔을 만끽하고 있는 건은 아닌가.
Ps. 사실 뉴스에만 집중해 움직이지 않는 나보다
틀린들 행동하는 그들이 보다 나은 선택이라는건 달라지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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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고 어쩌고도 아니고
어느쪽인고 하니 그런데 얽히는걸 지겨워하는
나도 믿고 흥미로워하던 그가 죽었다.
이따금 어설픈 품위보다는 시원한 한마디를 사랑했고
무엇보다 자신에게 솔찍하기를 바래 마지않던 그가 죽었다.
적어도 나는 그가 자신의 정식에 충실하고 솔찍한 사람이었기에
결국에는 콩고물을 원하던 잘나신 무리배들에게 버림받았다 생각하고
모든 것을 털고 차라리 이젠 몸 가볍다 생각하여 즐겁게 지내려했기에
친인척의 스케일 큰 달아날 곳 없는 비리에 견디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파도는 그에게 남은 것들을 모두 휩쓸어가 버렸다.
그 자존심강하던 그가 사건에 얽혔던 돈으로 밥을 풍족히 살았을까
망가진 체면에 바라던데로 정권에 딴지걸며 유쾌하게 살 수 있었을까
고독했던 길을 걸은 끝에 결국 등을 기대 품어줄 가족에 대한 믿음마저 잃은 그에게
모든 파도를 넘고 돌아와 평안히 누워 쉴 안식처는 남아 있었을까.
그의 죽음으로 인심이라는 주사위는 하늘로 던저졌다.
이젠 모든 정치인 무리배가 목을 움추리고 어떤 눈이 나오는지 긴장하고 있다.
무서운 태풍이 될지 고요한 슬픔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가 그것을 바랬는 가.와는 또 다른 문제로 말이다.
난 그저 정치인들 다 저리 물리치고 그를 사랑했던 사람들끼리 모여
그가 바라던 식의 조용한 전송을 받아 미련없는 영면이 되길 바랄뿐이다.
Ps. 톡까놓은 마음으로는 어떠한 형태로던 '시민의 분노'를 전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작년의 일은 결과적 '파도를 넘기면 그 뒤는 평안하다'라는 안일한 결론을 주었다.
국민이 벌때같이 모인다해도 잘못된 일이 심판받지 못한다는 지금의 상태는 걱정스럽다.
어느쪽인고 하니 그런데 얽히는걸 지겨워하는
나도 믿고 흥미로워하던 그가 죽었다.
이따금 어설픈 품위보다는 시원한 한마디를 사랑했고
무엇보다 자신에게 솔찍하기를 바래 마지않던 그가 죽었다.
적어도 나는 그가 자신의 정식에 충실하고 솔찍한 사람이었기에
결국에는 콩고물을 원하던 잘나신 무리배들에게 버림받았다 생각하고
모든 것을 털고 차라리 이젠 몸 가볍다 생각하여 즐겁게 지내려했기에
친인척의 스케일 큰 달아날 곳 없는 비리에 견디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파도는 그에게 남은 것들을 모두 휩쓸어가 버렸다.
그 자존심강하던 그가 사건에 얽혔던 돈으로 밥을 풍족히 살았을까
망가진 체면에 바라던데로 정권에 딴지걸며 유쾌하게 살 수 있었을까
고독했던 길을 걸은 끝에 결국 등을 기대 품어줄 가족에 대한 믿음마저 잃은 그에게
모든 파도를 넘고 돌아와 평안히 누워 쉴 안식처는 남아 있었을까.
그의 죽음으로 인심이라는 주사위는 하늘로 던저졌다.
이젠 모든 정치인 무리배가 목을 움추리고 어떤 눈이 나오는지 긴장하고 있다.
무서운 태풍이 될지 고요한 슬픔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가 그것을 바랬는 가.와는 또 다른 문제로 말이다.
난 그저 정치인들 다 저리 물리치고 그를 사랑했던 사람들끼리 모여
그가 바라던 식의 조용한 전송을 받아 미련없는 영면이 되길 바랄뿐이다.
Ps. 톡까놓은 마음으로는 어떠한 형태로던 '시민의 분노'를 전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작년의 일은 결과적 '파도를 넘기면 그 뒤는 평안하다'라는 안일한 결론을 주었다.
국민이 벌때같이 모인다해도 잘못된 일이 심판받지 못한다는 지금의 상태는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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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발큐리아 시작했습니다.
가볍게 해본 데모가 너무 재미있어 아끼기도 했고
모 라디오 소개로 성인에로게임하느라고도 늦었습니다. […]
전까지 하던 게임은 나름 던전이나 RPG요소등으로 게임성을 추구했고
성인게임계에서 몇번씩 프로그램 상을 수상한 곳에서 만든 게임으로
소개한 사람이 정말 흥분해가며 절로 하고 싶게 설명해줬습니다만.
메이저게임사인 '세가'의 작품을 나란히 놓고보면 느껴지는
압도적인 품위의 차
는 어찌할 수 없더군요.
딱히 발큐리아가 엘레강트 르네상스한 작품인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뿜어져나오는 모든 부분에서의 압도적 수준차.
그럭저럭 재미있게 해왔음에도 메이저와 비교하면
절대로 선택될 수 없는 압도적 재미의 차이.
재미있는 거라면 마다않고 일단 접수하는 저지만
품위차이로 이정도의 충격을 받게될 줄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 충격은 역시 무언가 만드는 사람으로서
허허 비웃고 넘어갈 수 없는 불안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아마데우스마냥 제 아무리 날고 긴다는 칭찬을 들어도
저 벽 너머로는 결코 넘어가지 못한다는 절망을.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당신은 벽을 넘기위해 나루토처럼 노력하고 있나요?
보너스 전장의 발큐리아 오프닝
가볍게 해본 데모가 너무 재미있어 아끼기도 했고
모 라디오 소개로 성인에로게임하느라고도 늦었습니다. […]
전까지 하던 게임은 나름 던전이나 RPG요소등으로 게임성을 추구했고
성인게임계에서 몇번씩 프로그램 상을 수상한 곳에서 만든 게임으로
소개한 사람이 정말 흥분해가며 절로 하고 싶게 설명해줬습니다만.
메이저게임사인 '세가'의 작품을 나란히 놓고보면 느껴지는
압도적인 품위의 차
는 어찌할 수 없더군요.
딱히 발큐리아가 엘레강트 르네상스한 작품인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뿜어져나오는 모든 부분에서의 압도적 수준차.
그럭저럭 재미있게 해왔음에도 메이저와 비교하면
절대로 선택될 수 없는 압도적 재미의 차이.
재미있는 거라면 마다않고 일단 접수하는 저지만
품위차이로 이정도의 충격을 받게될 줄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 충격은 역시 무언가 만드는 사람으로서
허허 비웃고 넘어갈 수 없는 불안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아마데우스마냥 제 아무리 날고 긴다는 칭찬을 들어도
저 벽 너머로는 결코 넘어가지 못한다는 절망을.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당신은 벽을 넘기위해 나루토처럼 노력하고 있나요?
보너스 전장의 발큐리아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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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베 떨어졌거든...
TAG 드레곤 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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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icovideo.jp/watch/sm5814197 (니코니코업로드버전)
일부에서는 '중2병'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명곡(?)
독특한 이력을 가진 밴드 milktub의 1st엘범 수록곡으로
상상하는 그대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뼈로 느끼게 하는
인정사정없이 뜨겁고 꼴사나운 가사가 일품.
리드보컬은 bamboo로 영상 가운데의 뚱뚱한 사람.
현제는 성인용 게임 제작사 사장이기도 한데 자사 게임 '키라키라'를 기반으로 한
전국 라이브 콘서트를 성공시켜 단숨에 매니아들 사이에 스타덤에 올랐다.
덤으로 이 곡은 bamboo와 토모야스 토모에가 디지털 라디오국 초!A&G+ 에서 진행하는
'자유롭고 생기발랄 록큰 롤 라디오'의 엔딩곡으로도 쓰이고 있다.
Fourteen-Sick
곡 : milktub
역 : 코끼리엘리사
俺達いつでも(中二病)
우리들은 언제나 (중2병)
発病ずみだぜ(手遅れだ)
이미 발병했지(이젠 늦었어)
俺達毎日 (中二病)
우리들은 매일매일 (중2병)
邪気眼発動 (皆殺し)
사기안 발동! (다 죽었어)
俺達いつでも(中二病)
우리들은 언제나 (중2병)
不思議な人格(出てくるな)
신기한 인격 (나오면 안돼)
俺達毎日 (中二病)
우리들은 매일매일 (중2병)
秘めたる能力(見せないぜ)
숨겨진 능력 (보여줄 순 없지)
できりゃ消して! 過去の記憶
가능하면 지우고 싶은! 과거의 기억
もう一人の過去の自分
또 한명의 과거의 나
誰もが一度かかるけど
누구나 한번은 걸리지만
都合よく忘れちゃう
그런 적 없는 척 잊어버리지
大人になっていい年こいて
어른이 되어 나이 잔득 먹어
そのままずっと大きくなって
그대로 쭉쭉 크게 자라서
「痛い」の越えて「ヤバい」になった
뜨끔한걸 넘어서 꼴사납게 자란
俺達中二病
우리들은 중2병
大人になっていい年こいて
어른이 되어 나이 잔득 먹어
スポットライト憧れ続け
스포트라이트 계속 꿈 꾸면서
夢追いかけて三十路を越えて
꿈을 쫒아 서른도 넘어서
まだまだ中二病
아직계속 중2병
洋楽聴くのは (オシャレだぜ)
팝송 듣는건 (죽여주지)
ラップはなんだか(クールだぜ)
랩은 어쩐지 (쿨하잖아)
英字のTシャツ (オシャレだぜ)
영어 티셔트 (죽여주지)
セーターやっぱり(ウールだぜ)
스웨터는 역시 (울이잖아)
にわかに文学 (中二病)
갑작스레 문학소년 (중2병)
寡黙な自分は (クールだぜ)
과묵한 나는 (쿨하잖아)
バンドはモテるぜ(中二病)
밴드하면 잘나가지 (중2병)
ホントのオイラは(危険だぜ)
사실 진짜 나는 (위험하지)
できりゃ消して! 過去の記憶
가능하면 지우고 싶은! 과거의 기억
もう一人の過去の自分
또 한명의 과거의 나
誰もが一度かかるけど
누구나 한번은 걸리지만
都合よく忘れちゃう
그런 적 없는 척 잊어버리지
鏡の前でポーズ決めて
거울 앞에서 포즈잡고서
弾けない楽器かき鳴らして
치지도 못하는 악기소리 울리면서
十四でなって治ってないぜ
열네살이 넘어도 낫지 않았지
俺達中二病
우리들은 중2병
あの子の前でロックをやって
좋아하는 애 앞에서 록을 연주했지
興味を持ってもらいたくて
조금이라도 관심 받고 싶어서
歌い続け大人になって
그대로 노래하며 어른이 되어
いまだに中二病
아직까지 중2병
"어제 TV에 나온 밴드 봤어?"
"아니, 나 팝송 밖에 안들어."
"어……."
(We are 중2병!)
"저기 지우개 떨어졌어."
"지금 내게 다가오지마! 너까지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아!"
"아아…."
(We are 중2병!)
"그래 자네는 우리 회사에서 어떤 게임을 만들고 싶은가?"
"네! 지금까지 나온적없는 (삐-)한 참신한 시스탬으로 말이죠!"
"하아…."
(We are 중2병!)
俺達いつでも(中二病)
우리들은 언제나 (중2병)
発病ずみだぜ(中二病)
이미 발병했지 (중2병)
俺達全開 (中二病)
우리들 총력전개 (중2병)
大人になっていい年こいて
어른이 되어 나이 잔득 먹어
パンジョー(一般常識)ばっか身につけても
일반상식이나 지키고 있지만
頭の中のホントの俺は
머릿 속의 진정한 나는
まだまだ中二病
아직계속 중2병
大人になっていい年こいて
어른이 되어 나이 잔득 먹어
そのままずっと大きくなって
그대로 쭉쭉 크게 자라서
「痛い」の越えて「ヤバい」になった
뜨끔한걸 넘어서 꼴사납게 자란
俺達中二病
우리들은 중2병
大人になっていい年こいて
어른이 되어 나이 잔득 먹어
スポットライト憧れ続け
스포트라이트 계속 꿈 꾸면서
夢追いかけて三十路を越えて
꿈을 쫒아 서른도 넘어서
まだまだ中二病
아직계속 중2병
俺達中二病!
우리들은 중2병!
イケイケ中二病!
달려보자 중2병!
"もう治りません!!"
"이젠 안 나아요!!"
"重症です。"
"중증입니다."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어서 발음 그대로 붙였습니다.
Ps. 듣고듣고 듣던중 'パンジョー'는
그저 '일반상식'을 어감상 줄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090713
가사참고
http://www.evesta.jp/lyric/artists/a318042/lyrics/l97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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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는 오래간만 습작
'마비노기:영웅전'이 2차 CBT 모집을 시작했고,
역시 기대하고 있던 '드레곤 네스트'도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어느 쪽도 넥슨에, 어느 쪽도 액션이 중심요소인 작품이라
알기쉽게 취향 직격이고 앞으로도 넥슨선생만 믿고
따라가게 될 운명이 눈 앞에 보이는 꼴이로군요.
[국산게임 애니메이션화 비율도 단연 넥슨이 가장 높지요]
그런데 게시판 글을 가만히 보면
드레곤 네스트의 색감이 부드럽고 캐릭터가 동글동글하여
저연령/여성대상 작품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것같습니다.
물론 이론상으로서도 아이의 사람에 대한 인지력은
얼굴을 둥근 물체로 인식하는데서 시작한다고 하고,
만화 역시 조악한 인쇄에 작은 컷 안에서 표정을 전달하기위해
지금의 이목구비가 큰 데포르메가 나왔다고하니
'아동 지향의 수단'이라는 건 틀린 말이 아니지만,
게임적으로 영웅전은 퍽퍽 베어나가는 일기당천 전개에
한방한방 투박한 타격의 매력을 살리려한다고 보이고
드레곤 네스트는 개발 목표상 플레이어를 위협할만한
인공지능을 가진 적들과 콤보요소를 중심으로 하고 있어
제겐 네스트가 더 하드할 것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그림을 실제 그리는 쪽으로서도
해피트리 프랜즈같은 작품에 비슷한 감각을 느낀다는 것은
잘난 척해도 우리 역시 같은 편견에서 달아날 수 없다는 소리인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플레이 가능한 난이도인지를 떠나
현 시점에 오는 흥분도는 영웅전 40에 네스트 60선.
영웅전은 나쁘게말해 마비노기의 패턴 개량이란 느낌이라면
네스트는 몬스터헌터의 역동적인 느낌이 느껴져
보는 맛, 싸우는 맛이 기대됩니다.
모든 것은 CBT가 시작되야 결론이 나오겠지요.
과연 어디까지 구연되어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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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친구로부터
함께 토의했으면 하는 질문을 받아 오래간만에 장문을 써봅니다.
기본 메신저로 이루어지길 바랬던 것같지만
아무래도 실시간에는 약한 (랄까 무서운) 사람이라 글로 쓱슥.
어느쪽인고 하니 결론도 내지 못했고 불평만 싸발겼다는 느낌입니다만서도
부디 친구와 함께 이마를 맞대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Ps. 혹시나 몰라 링크는 달지 않습니다.
4.영챔프의 온라인화로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보수적'인 시선중 하나임과,
목소리 큰자의 승리라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지면매체의 온라인화가 노리는 시장의 유동은 무엇인가.
또한 지면의 특성과 온라인의 특성은 단순히 매체의 이동이라는 개념보다는
시대의 교체라는 시점도 적용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것이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있고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극복해야하는 것인가.
-에 대한 엘리사의 의견.
친구는 부정적인 의견에 대해 무척 유감스러운 시각을 보이고 있지만
그 것은 만화팬들이 가진 한국 만화계에 대한 불만이 빚어낸 시각이며
온라인 만화가 재미는 있으나 가치 평가가 그리 높지 않기에 갖는 불안이라고 생각한다.
예전 주식상장때 쯤(이던가)
'출판 만화계에 상징적 의미를 가지기에 없앨 수 없다'라고 말해
훈훈한 파문을 주었던 영챔프의 온라인화는 시대의 흐름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저 말대로 가장 큰 회사에서 내던 가장 유명했던 잡지도 지탱하지 못했다는,
한국 출판기반 만화시대의 종말을 말한다는 부분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며
더욱이 그 흐름이 다음 매체를 향한 충분한 준비 끝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시대에 떠밀리듯 이행된 듯한 느낌은 그 부정적 예상을 더욱 부추긴다.
확실히 온라인만화는 현시대에 이용자가 다가가기 쉬운 매체로
기존 잡지의 약점인 발매일을 챙기겨야 하는 불편이나 보관에서 오는 불편,
한국에선 없을 수 없는 부모님의 '만화를 산다'라는 태클을 피할 수 있는등
접근에 편리한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과연 영챔프가 이전할 만화포털 '툰 도시'는
그 장점을 얻을 만큼의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웹툰 이전에 대해 영챔프는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
이용자에게 웹툰의 큰 장점은 간편하다는 것과 무료라는 것이다.
출판만화보다 획기적인 편의에도 이용자는 갖은 웹툰을 체크해
몰아 볼 수 있는 웹페이지나 브라우저가 계속 개발되었던 것을 난 기억한다.
그러나 지금 '툰 도시'의 시스탬이나 예전 '캔디99'(던가)로 밀어붙이던 시절에는
유료로 봐야하는 컨텐츠가 너무 많았고 가입이 기본 전제에 별도의 프로그램설치까지
요구하고 있었기에 장벽이 높았으며 확인해보면 그것은 지금도 그대로로 보인다.
[자세히 뜯어보질 않았으니 정확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툰 도시는 불편했다. 그래서 메이저 웹툰포털로서 큰 지명도를 갖고 있지도 못하다.
그 곳으로 기존의 방식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지지받지 못하던 잡지의 연재작들이 옮겨간들
지금처럼 쉽고 싸게 볼 수 있는 웹툰이 많은 시기에 얼마나 큰 매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또한 떠밀리듯 이동한 웹툰에서 어떤 수익모델과 비전을 가졌는지도 의문이다.
만화잡지의 수익원이라고 한다면 기본적으로는 판매 수익이며
거기에 광고료 + 단행본 수익의 일부로 잡지를 내고 고료를 주고 있는 걸로 안다.
하지만 웹에서는 기존같이 광고를 비싸게 받지도 대량으로 받기도 힘들고, 판매수익도 없다.
웹에서는 출판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수익모델을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웹만화는 일부 성공적 케이스를 제하면 포털자체의 인컴에 따른 이익 배분과
단행본 외에는 이렇다할만한 수익모델 케이스가 없는 발전 중인 시장이다.
그 곳에 수십년을 해 왔음에도 대단한 위력을 보여주지 못한 편집부는
새로운 무대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인가?
오히려 후발주자로서 불리한 싸움에 뛰어드는 모습이 아닌가.
이런 가운데에 전달된 질문은 영 챔프가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가다.
외국, 이랄까 (이미 롤 모델인) 일본의 예를 들어보면 출판만화세력이 건제한 일본도
웹만화의 성장은 눈에 뜨일 정도며 일부 출판사들은 웹 전용 만화를 연재중이기도하고
인기를 힘입어 단행본화는 물론 드라마 CD, 애니메이션화라는
기존 출판만화에서 완성된 원소스 멀티 유즈의 흐름을 타고 있으며
요즘에 와서는 1/4분기에 한작품정도는 웹툰 출신의 작품이
애니메이션화가 될 정도로 평가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다시말해 웹 툰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모델은 웹툰의 상품 가치를
기존 출판만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인다.
솔찍히 일본에서도 아직은 웹만화는 무료 서비스 만화라는 인식이 강하고
어느쪽인고 하니 한국은 저 원소스 멀티유즈란 시스탬을 완성하기도 전에
변혁기를 맞이했으므로 같은 방식을 기대하기도 힘드니 어찌해야 할까.
[성공적 영화/드라마화 케이스가 있지만 가능한 작품은 장르가 한정될 수밖에 없다.]
언제나와 같이 한국만화계에 대한 불평외에
어찌 돌파구를 열어야할지에 대해서는 내가 가진 아이디어에서는 찾지 못하겠다.
잡지로서 이름을 살리겠다면 영챔프라는 이름으로 일정 회차의 연재분을
다른 웹툰처럼 열람이 간편한 방식으로 공개하는 것이 좋을 것이요.
작품을 살리겠다면 기존 웹툰과 결연해 자체 사이트보다
유명 포털에 만화를 연결시켜주는 매니지먼트적인 일을 하면 좋을 것이오.
작가가 살아남으려 한다면 실은 한국에서 보편적으로 인기 있고
향후 전개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입증된 실사 드라마화가 가능한 작품을 하거나
아니면 정평의 학습만화를 그리는게 정답일 텐데.
어느쪽이 과연 좋은 방법일 것인가.
함께 토의했으면 하는 질문을 받아 오래간만에 장문을 써봅니다.
기본 메신저로 이루어지길 바랬던 것같지만
아무래도 실시간에는 약한 (랄까 무서운) 사람이라 글로 쓱슥.
어느쪽인고 하니 결론도 내지 못했고 불평만 싸발겼다는 느낌입니다만서도
부디 친구와 함께 이마를 맞대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Ps. 혹시나 몰라 링크는 달지 않습니다.
4.영챔프의 온라인화로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보수적'인 시선중 하나임과,
목소리 큰자의 승리라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지면매체의 온라인화가 노리는 시장의 유동은 무엇인가.
또한 지면의 특성과 온라인의 특성은 단순히 매체의 이동이라는 개념보다는
시대의 교체라는 시점도 적용될 수 있다.
그렇다면 이것이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있고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극복해야하는 것인가.
-에 대한 엘리사의 의견.
친구는 부정적인 의견에 대해 무척 유감스러운 시각을 보이고 있지만
그 것은 만화팬들이 가진 한국 만화계에 대한 불만이 빚어낸 시각이며
온라인 만화가 재미는 있으나 가치 평가가 그리 높지 않기에 갖는 불안이라고 생각한다.
예전 주식상장때 쯤(이던가)
'출판 만화계에 상징적 의미를 가지기에 없앨 수 없다'라고 말해
훈훈한 파문을 주었던 영챔프의 온라인화는 시대의 흐름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저 말대로 가장 큰 회사에서 내던 가장 유명했던 잡지도 지탱하지 못했다는,
한국 출판기반 만화시대의 종말을 말한다는 부분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며
더욱이 그 흐름이 다음 매체를 향한 충분한 준비 끝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시대에 떠밀리듯 이행된 듯한 느낌은 그 부정적 예상을 더욱 부추긴다.
확실히 온라인만화는 현시대에 이용자가 다가가기 쉬운 매체로
기존 잡지의 약점인 발매일을 챙기겨야 하는 불편이나 보관에서 오는 불편,
한국에선 없을 수 없는 부모님의 '만화를 산다'라는 태클을 피할 수 있는등
접근에 편리한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과연 영챔프가 이전할 만화포털 '툰 도시'는
그 장점을 얻을 만큼의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웹툰 이전에 대해 영챔프는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
이용자에게 웹툰의 큰 장점은 간편하다는 것과 무료라는 것이다.
출판만화보다 획기적인 편의에도 이용자는 갖은 웹툰을 체크해
몰아 볼 수 있는 웹페이지나 브라우저가 계속 개발되었던 것을 난 기억한다.
그러나 지금 '툰 도시'의 시스탬이나 예전 '캔디99'(던가)로 밀어붙이던 시절에는
유료로 봐야하는 컨텐츠가 너무 많았고 가입이 기본 전제에 별도의 프로그램설치까지
요구하고 있었기에 장벽이 높았으며 확인해보면 그것은 지금도 그대로로 보인다.
[자세히 뜯어보질 않았으니 정확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툰 도시는 불편했다. 그래서 메이저 웹툰포털로서 큰 지명도를 갖고 있지도 못하다.
그 곳으로 기존의 방식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지지받지 못하던 잡지의 연재작들이 옮겨간들
지금처럼 쉽고 싸게 볼 수 있는 웹툰이 많은 시기에 얼마나 큰 매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또한 떠밀리듯 이동한 웹툰에서 어떤 수익모델과 비전을 가졌는지도 의문이다.
만화잡지의 수익원이라고 한다면 기본적으로는 판매 수익이며
거기에 광고료 + 단행본 수익의 일부로 잡지를 내고 고료를 주고 있는 걸로 안다.
하지만 웹에서는 기존같이 광고를 비싸게 받지도 대량으로 받기도 힘들고, 판매수익도 없다.
웹에서는 출판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수익모델을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웹만화는 일부 성공적 케이스를 제하면 포털자체의 인컴에 따른 이익 배분과
단행본 외에는 이렇다할만한 수익모델 케이스가 없는 발전 중인 시장이다.
그 곳에 수십년을 해 왔음에도 대단한 위력을 보여주지 못한 편집부는
새로운 무대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인가?
오히려 후발주자로서 불리한 싸움에 뛰어드는 모습이 아닌가.
이런 가운데에 전달된 질문은 영 챔프가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가다.
외국, 이랄까 (이미 롤 모델인) 일본의 예를 들어보면 출판만화세력이 건제한 일본도
웹만화의 성장은 눈에 뜨일 정도며 일부 출판사들은 웹 전용 만화를 연재중이기도하고
인기를 힘입어 단행본화는 물론 드라마 CD, 애니메이션화라는
기존 출판만화에서 완성된 원소스 멀티 유즈의 흐름을 타고 있으며
요즘에 와서는 1/4분기에 한작품정도는 웹툰 출신의 작품이
애니메이션화가 될 정도로 평가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다시말해 웹 툰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모델은 웹툰의 상품 가치를
기존 출판만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인다.
솔찍히 일본에서도 아직은 웹만화는 무료 서비스 만화라는 인식이 강하고
어느쪽인고 하니 한국은 저 원소스 멀티유즈란 시스탬을 완성하기도 전에
변혁기를 맞이했으므로 같은 방식을 기대하기도 힘드니 어찌해야 할까.
[성공적 영화/드라마화 케이스가 있지만 가능한 작품은 장르가 한정될 수밖에 없다.]
언제나와 같이 한국만화계에 대한 불평외에
어찌 돌파구를 열어야할지에 대해서는 내가 가진 아이디어에서는 찾지 못하겠다.
잡지로서 이름을 살리겠다면 영챔프라는 이름으로 일정 회차의 연재분을
다른 웹툰처럼 열람이 간편한 방식으로 공개하는 것이 좋을 것이요.
작품을 살리겠다면 기존 웹툰과 결연해 자체 사이트보다
유명 포털에 만화를 연결시켜주는 매니지먼트적인 일을 하면 좋을 것이오.
작가가 살아남으려 한다면 실은 한국에서 보편적으로 인기 있고
향후 전개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입증된 실사 드라마화가 가능한 작품을 하거나
아니면 정평의 학습만화를 그리는게 정답일 텐데.
어느쪽이 과연 좋은 방법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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