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긍긍하고 있다 오늘에야 쾌변한 기분의 코끼리엘리사입니다.
현재의 메인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 글로벌모에계획(...)의
시험판 콘티는 한참 전에 만들어져 있었지만 사전연습으로 만든
바나나편이 생각같이 나와주지 않아서 내심 '괜히 만드는게 아닐까'하는 생각과
'그래도 한번은 해봐야 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사이에서 무진장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오프에서 만날 수 있었던 친구들에게 보여줘서 나쁘지 않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그들은 만화를 좋아하고 만화에 익숙한 친구들이다보니
내심 걱정이 남아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지요. [모두에게 미안 OTL]
그리고 오늘은 교사를 노리는 친구 K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 친구도 저에게 만화스토리를 제공해주려고 노력하기도했던
만화를 즐기는 친구이긴하지만 비교적 일반인(?)의 견지를 가진 친구이기도 하죠.
그 친구가 이번 콘티를 마음에 들어한것.
그것이 생각이상으로 많이 용기가 되어주네요.
그냥 평소처럼 떠들고 이런 저런 화풀이만 하다가 헤어졌지만
돌아오면서 내내 마음으로 고마웠습니다.
이것으로 다시 한발. 나갈 수 있을 것같은 기분이네요.
Ps. 짤방은 불안한 마음에 지금 하고 있는 게임을 소재로
그리고 있던 또 다른 연습판 모에화 4컷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