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는 조금 포지티브한 내용을
포스팅하고 싶었지만 사건 사고 이야기입니다.
최근 관심있는 사람은 알지 모를 뉴스로 성우계에 불미스러운 뉴스가 있었습니다.
한 여자를 두고 세 남자가 번갈아 동침하고 그것을 자랑하고 다니던 것이 불거진 사건.
이 사건은 개인과 개인의 문제이고 여성이 어떠한 문제도 제기하지 않고 그만두어버려서
실제로는 법적으로는 (간통을 제외하고) 문제시할 수 없는 사건이기는 합니다만
이 사건을 마무리하기위해 성우극회에서 징계를 내리며 한 발언이 마음에 걸립니다.
'성우들의 위상과 품위에 문제를 일으켰다'
이 사건의 문제는
하나로 '임자있는'남성이 일반도덕율에 배반하는 일을 했다는 것이요.
둘로 한 여성을 정복했다는 마음으로 그 사실을 자랑삼아 떠들고 다녔다는 것이요.
셋으로 여성이 자의로던 타의로던 자신의 몸을 무기로 삼게되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우협회는 '우리 극회의 명예를 훼손했다' 라는 문제를 가장 앞에 내세웠습니다.
이 이야기에는 도덕의 타락도 여성의 인권문제도 시스탬에 대한 회고도 그 어느것도 없습니다.
그저 우리조직에서 남보기 부끄러운 짓을 했다라는 문제가 가장 앞에 서 버렸습니다.
물론 성우협회에게는 어떠한 법적인 힘이 없고 터져버린 사건을
어떻게던 수습해야하는 상황에 여유가 없었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 이야기에서 약간의
마초이즘과 권위주의를 느끼는 것은 저 뿐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