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무래도 좋은 2ch 소식 - 오타쿠녀+블로그연합 마츠리]
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거의 실시간으로 갱신되던 소동이었기때문에
이제와서 해설하는 것도 웃깁니다만 일단 던진 테마이니
정리하는 차원에서 간단 포스팅입니다.
결코 어느 게임 때문에 별로 시간이 없기때문인게 맞습니다.
아무튼.
지난 포스팅의 그 소동이
후에 발생할 인터넷상에서 발생하게된 저작권에 대한
전례로서 남을 것을 기대하고 주목하고 있다고 한 포스팅이었습니다만
결과는 생각이상으로 초라하게 끝나버렸습니다.
[돈벌이를 목적으로한 어필리에이트 1)사이트로의 이동은 금지입니다오
위반하는 사이트는 VIPPER가 모두 함께 놀러가겠습니다]
현재 VIPPER들의 항의(를 빙자한 리플도배)로
대부분의 VIP관련의 블로그들은 운영을 중지하거나 폐쇠된 상태이고
2ch의 VIP판에는 위의 캡쳐와 같은내용의 공지가 올라와 있습니다.
세부적이라기보다는 '수틀리면 쳐들어간다'식의 감정적인 느낌을 둘째치고
개인적으로 데이터가 될만한 대대적인 법적공방이나 전과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마무리된다면 그저 게시판주민과 외부인과의 지나가는
다툼 수준의 이야기로 마무리되고 말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가 작은 소동을 크게 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방문자수가 적지 않은 약 10여개의 사이트가 동시에 폐쇠된 소동이
이렇게 조용하게 끝났다는건 조금 납득하기 힘드네요.
현지의 게시판폐인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던 걸까요?
아니면 2ch개설자 히로유키가 말했던
'시효만료 무렵에는 질려버려서 다른일을 하고 있을지도'
[일본 잡지'AERA'의 2004년 7월 19일 2ch특집에서]
라는 발언 그대로 정말 찰나의 '마츠리(祭)'였던 거려나요.
[부록?]
뭐 이건 이번 소동과 미묘하게 관련이
있을법하기도하고 없을법하기도한 이야기입니다만

모자이크는 프라이버시
이것은 WIN○Y를 통해 스즈미야하루히로 검색한 결과입니다.
이 캡쳐만으로는 제대로 아시기 힘들겠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기묘하리만큼 10화 레코딩화일이 너무 많습니다.
게다가 자세히 살펴보면
아직 방영도 하지 않았을 11화 화일도.
일단 페이크가 분명한 11화을 제외하고
만약을 대비해 중복으로 화일을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우선 제 1 화일.
보통의 가정집으로 오게된 가고일과
전혀 가고일대우를 해주지 않는 소녀의 명랑만화
'
요시나가네 가고일' 입니다.
...그리고 제가 찾는건 스즈미야입니다.
제 2 화일.
국내에 단행본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 야구만화 '
메이저'입니다.
제가 찾는건 스미즈야.. 아니 이전에 스포츠는 관심 밖이고 말이죠.
제 3 화일.
국내명칭 기준으로 '
두근두근 비밀친구'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별다른 주목은 받지못하고 방영중입니다. [...]
...랄까 이거
전혀 스즈미야 10화의 행방은 잡히지 않는군요.
그렇다면 하드의 한계를 무시하고
10화를
닥치는 대로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여.
제 4 화일.
'아미테이지 서드'랑 헷갈렸던
'더 서드'
제 5 화일.
메트릭스랑 비슷하다고하는
'제가페인'
제 6 화일.
난데없이 초고전!?
'만화 일본전래동화'
정말로 재래식 애니메이션입니다.
제 7 화일.
은하영웅전설.
이거 명작이죠.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제 8 화일.
모 일본 캐릭터 상품점의 전 알바생이 말하기로
상품이 바보같을 정도로 잘 나간다는 '
테니스의 왕자님'
제 9 화일.
클램프의 '
XXX홀릭'
유코의 성우
大原 さやか(오오하라 사야카)씨는
엠마방송협회때에 반해버렸습니다.
제 10 화일.
애니메이션도 있었구나 싶은
'
맛의 달인'
제 11 화일.
걸작으로 알려진 TV판 '
공각기동대 1기 SAC'
저는 DVD 9권까지 샀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기분나빴던
제 12 화일.
국지적으로만 알아들을 수 있을 것같은 제목을 떠나
감염이니 바이러스니 기분나쁜말이 가득한 용량만 딥다 무거운
200메가짜리 대 다운로드 프로그램용 '행운의 편지' 2)
이렇게 하루히 중복을 제외하고서도
13개(메이저가 2편)의 화일을 확인하고나서야
겨우 스즈미야 하루히 10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확대해석인지 몰라도
이거
일종의 테러 아닙니까?
스즈미야 하루히는 이번 VIPPER와 VIP계열 블로그와의 갈등으로
본의 아니게 그 사이에 어중간하게 끼어버리게 되었지요.
작품이 이렇게 시끄러운 소동에 끼게되면 소동 뒤의 관객반응은
보통 괜히 썰렁해지거나 거꾸로 혐오하게 되는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장본인인 VIPPER들은 안티로 돌변할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수 있겠지요.
그들이 WIKI를 통해 스스로 인정하듯이 니트나 히키코모리가 많은 만큼
네트워크에 오랫동안 접속해 그 흐름에 영향을 끼치기 쉬울것이고
그 안티행동 역시도 인터넷에 한정해서는 [...]
적극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라고 저 페이크 화일들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사실은 아무도 모르겠지요.
그저 인기가 많아서 발생하는 장난에 우연히 휘말린건지
아니면 정말로 VIPPER의 물흐리기 작전인지 말이에요.
이제와선 그냥 하루히를
편하게 보고싶어져버렸습니다.
[잡다한 해설]
1) 어필리에이트 (affiliate)
국내에서 대체되는 용어는 모르겠으니 생략.
웹사이트나 메일메거진등에서 쇼핑몰로 링크를 만들어 유저가 그 경로를 통해
상품을 구입할때 웹사이트나 메일매거진의 관리자에게 보수가 지급되는 시스탬.
실제성과를 확인할 수 없는 기존의 배너광고와 달리
비용대효과비율이 확실한 광고수법이라고.
[원문]
일본 야후 컴퓨터 페이지에서 '어필리에이트'
2) 12번째 영상 문장해석
감염이다! 하라다바이러스
설명하도록하지! 하라다바이러스라는건
AVI나 WMV, MPG화일 등 온갖 동영상화일에 기생하고
감염되면 당신의 PC내부를 완전히 파괴하여
마지막에는 도쿄경찰서에 당신의 IP주소에서 뽑아낸
주소, 전화번호 그리고 PC호스트명을 메일로 발신하는
최강의 겁나게 무서운 바이러스인 것이다!!!
과연! 당신은 살아남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
이 바이러스에 불만이 있으신 분은 이 곳으로. [주소는 생략]
이거 다운로드한 빌어먹을 바보새끼들, 죽어!!!
['죽어'가 통신어로 써있는게 나름대로 포인트일지도]
[게다가 하루히의 탈을 씌운 사람이 말하고 싶은 것일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