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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격렬하게 동의!
B급 라이프 | 2006/05/25 00:00
결혼도 못한 노처녀 아가씨가 뺨을 60바늘 꽤메는 사건과 나란히
바깥세상은 이제 얼마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열풍으로 뜨겁습니다.
비단 밖에서만이 아니라 인터넷상에서도 관련 경기가 있을때마다
게시판은 경기소식으로 도배되고 이웃 블로그의 RSS에도
관련포스팅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스포츠에 별로 관심없어요.

그런 저에게는 월드컵이니 올림픽이니 하는 시즌은
세상 전체가 저와 상관없이 온통 스포츠에만 집중하다보니
모든 일정이 느긋하게 돌아가는 시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스포츠를 보지 않는 것 때문에
가끔은 고립감을 느끼게 되는 시즌이기도 하지요.

비록 전문가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루리웹에 올라온 [한국시장의 무궁한 발전성과 정체성]에서 말하는
'한국의 취미생활은 개인의 영역이 아니라 친목도모가 주요관점'
이라는 표현은 정말 와닿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저같이 메인스트림과 상관없이 사는 사람은
월드컵 개최지이기도한 먼땅. 독일에서도 있었더라는 것입니다.

MBC뉴스 : 독일, 화장실에도 TV
[플레이어 설치필요]


동의! 격렬한 마음으로 동의! 그대들이 축구를 보고싶은 만큼
축구에 관심없는 사람은 축구를 보지 않을 권리도 있다!
먼 타지에서 같은 감상을 하는 마음의 동지가 있다는건 정말 위안이 되는군요!
[요 발언은 결국 집단에 잇어야 안심하는 태도긴하지만;;]
세상이 모두 한곳으로 달려가려 할때에 비주류를 선택하면서도
저토록 당당한 모습은 참말로 부럽습니다.


결론 :
전 위닝시리즈를
한번도 해본적 없습니다.
할 마음도 없지만.



PS. 쓰고보면 요즘은 그래도 이런 이야기가 조금은 공론화되더군요.
그만큼은 우리나라도 발전한것인가. 싶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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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Like a Sky 。::Dyoa's blog:: 2006/06/07 11:56 x
제목 : 월드컵을 안볼 권리!
동의! 격렬하게 동의! 코끼리 엘리사님 홈의 포스팅. 시작하기 전부터 뭐가 그렇게 좋은지 월드컵 관련된 기사와, 광고, TV 프로가 날 질리게 만들었다. 나도 그렇기 싫어 하는 사람은 아니었는..
Teva 2006/05/25 07:52 L R X
저는 오히려 삐뚤어진 심리로, 전부터 축구를 좋아했는데 월드컵때만 사람들이 난리치는게 보기 안좋더군요. 평소에는 관심없던 선수들 팬이라고 그러는 거라던지... (야구도 마찬가지) 뭐 단순히 성격이 꼬인 걸 수도 있지만요.

전 스포츠관람은 좋아하지만, 스포츠게임은 취향이 아니더군요. Wii가 나오면 조금 바뀔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사미시엘 2006/05/25 09:48 L R X
축구를 좋아 하는 사람은 어째서 축구를 싫어 하는 사람이 존재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어째서 축구는 당연히 봐야 하는 것일까요...
에르하인드 2006/05/26 00:46 L R X
괜시리 축구 안본다고 이상한 놈으로 취급하는 그런 사람들이 더 이상한거 아닌가 괜시리 생각해보네요 =_=;
두치오 2006/05/26 11:27 L R X
...군대에서만 하겠습니까-_-?
크로느 2006/05/27 02:23 L R X
축구나 무슨 스포츠나 일단은 모든것이 적 (테니스 제외)

이유는!

항상 만화하는 시간에 그것들이 가로막았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축구는 역시 제일로 (....)
죠죠 2006/05/27 12:23 L R X
모든걸 차치하고나서라도...


결론에 격렬하게 동의합니다!! ㅠㅠ
왜 항상 위닝 아니면 스타인건지 =ㄷ=) =3
쿠로와상 2006/05/27 19:34 L R X
낄낄낄...
교실에서 TV(EBS용)로 뉴스를 보던 중, 저 캠페인(?)에 대한 예기가 나오니까 미X놈 소리가 쏟아지더군요.
이 편협함에 놀란 것도 있지만, 매우 공감되는 의견이었던 터라 '뜨끔'.

기본적으로 공을 무서워해서 탁구공 정도는 되야 안심하는 체질이라..;;
코끼리엘리사 2006/05/27 21:52 L R X
티바// 어찌보면 무엇이던간에 와-와- 하면서 몰려가는 느낌
그 자체를 즐기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Wii는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게 Ps3게임이 매력적이어도 역시 부담감이...

사미시엘// 비슷할지도 모르는 이야기로 교사의 아이는
부모가 '공부를 못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고충이 있다고 하죠. ;ㅁ;

에르하인드// 역지사지가 안되는거죠. 역지사지가.

두치오// 확실히 군대는... OTL

크로느// 뭔가 정석적인 결론이네요.;;

죠죠// 아무래도 청소년-성인 놀이문화가 약한나라다보니
공통분모를 가지게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겠지요...

쿠로와상// 우리네 교육에서 다양성을 가르칠 여유가 없다보니
같지 않으면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게 되버리는 거겠지요.
아직 기력이 남은 젊은 선생정도 아니면 말이죠.
밀피 2006/05/29 15:44 L R X
이번에 리아 콘서트에서 파란이 "대~한민국! 짝짝 짝작 짝"을 시키고 갔어요 orz
코끼리엘리사 2006/05/29 23:45 L R X
밀피// 우와;; 센스없네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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