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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만화동산 - 11월 18일
TV 해체진서/외국작품 |
2005/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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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후기보다 먼저 올라오는 애니메이션 감상입니다. [...]
킴파서블 종료이후
릴로 엔 스티치를 2연속 방영중인 디즈니 만화동산.
오늘 방영분의 뒷편에는 갑작스레 킴이 난입!
본국에서의 방영시간을 모르니 추정할 수 밖에 없지만
우리입장에서는 킴의 종영을 달래주는
서비스 시나리오같은 느낌이로군요.
릴로엔 스티치 - 도와줘요 킴파서블
해질무렵 릴로와 숨바꼭질을 하던 스티치는
갑자기 하늘에서 나타난 비행물체에 납치당한다.
스티치를 노리던 햄스터빌박사가 악당전화번호부를 뒤져
드라켄박사에게 스티치의 납치와 복제를 부탁하게 된 것.
이에 플리클리는 최근에 자신이 푹빠진 해결사
'킴 파서블'에게 의뢰메일을 보낸다.
자신이 구하러 가겠다고 때를 쓰는 릴로와
아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없다고 떼어놓으려는 킴.
끝까지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이지만
드라켄에게 붙잡힌 킴을 릴로가 구해내면서 서로를 인정하게되고
마지막에는 모두가 함께 모여 훌라춤을 추면서 happy end happy end.
-감상-
그야말로 '양대 히어로의 합동공연!'
이지만 프로그램을 즐겨보신분들을 아실만한 사실로
릴로쪽은 디즈니 극장판 특유의 사실성을 둠뿍 가미한 화풍이고
킴의 경우는 차라리 '카툰네트워크'에 가까운 느낌의 평면적 화풍.
기술적인 부분으로 말하자면 이 두 화풍의 조화가 큰 숙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부분은 크게 성공적이지 못했던 것같네요.
기본적으로 제작의 중심을 릴로쪽의 제작이 지휘하고 있어서인지
카메라워크나 레이아웃을 잡는 느낌이 릴로에 가까웠고
그만큼 디자인화한 킴의 캐릭터들은 썰렁해보이는걸 피할 수 없었던 것같습니다.
게다가 작화도 캐릭터에 익숙하지않아 캐릭터가
사정없이 변하는걸 보면 괜시리 눈물이 (....)
뭐 이건 미국애니메이션에 익숙치 않으면 잘 안보일 정도였지만요.
그래도 릴로의 세계관에서 여전히 바보만담중인
쉬고와 드라켄콤비를 보게되는건 어쩐지 팬으로서 감동.
납치중에 흘린 드라켄의 장갑에 '이 장갑을 주우신분은
드라켄박사에게 연락해 주세요.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겁니다'
라는 부분에서도 크게 웃지 않을수 었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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