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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이 없어서 짧게 근황비슷한 포스팅
B급 라이프 |
2005/07/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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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로 가득한 가리봉으로 출퇴근을 하는 요즘.
엇그제는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으려니 흰 셔츠의 셀러리팬이
몸을 F 자로 굽히고 어쩐지 만화같아보이는 책을 열심히 읽고 있었다.
식객
몇권인지 모르겠지만 틀림없는 허영만선생의 식객이었다.
요전에도 만화를 안본지 오래된 외숙모도 우리집에 왔다가
식객을 읽어보더니 사둔걸 싹 쓸어가듯 빌려가셨었지. [...]
과연 대단해.
만화를 읽던 사람도, 만화를 읽지 않던 사람도
언제나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만화의 경지를
선생은 이미 도달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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