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본 혐오계의 코스프레
※ 이 글은 순수한 '추정'의 집합체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코스프레를 외모 만으로 보는 시각은
코스츔플레이의 본래의 의미인 '자신이 캐릭터가 된다'로 볼때
제대로된 시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결과적으로 그 모습이 타인에게 비추어지고
그 피드백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동양인으로서는
서구의 성별과 외향을 무시한 코스프레는
이해범주를 넘어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저런 사진에는 '혐오'라는 이름이 붙어버리고
줄줄이 욕설에 가까운 리플이 달리는게 보통의 모습이죠.
서구인들은 어떻게 '아름답지 못한' 코스프레를
그렇게도 당당히 할 수 있는걸까요?
이 해답은 코스프레의 기원이 된 '가장파티'에서 옅볼 수 있다고 봅니다.
할로윈등으로 대표되는 서구의 가장파티에서는 단순히 분장을 하는 정도를 넘어서
우스꽝스러운 복장과 행동으로 사람들을 놀라게하는 것 또한
함께 파티를 즐기는 행위로서 인정하는 듯 합니다.
같은 논리로 서구인으로서는 만화축제를 즐기는 입장에서
혐오코스프레라도 축제니까 허용되는 일탈로 받아들여지는 것이겠지요.
다시 말해 위의 사진과 같은 복장을 보면서
깜짝놀라서 실소해버리면
저들에게 지는 것이 랄까요 [...?]
같은 놀이를 즐기더라고 문화권의 차이로 생기고마는
'아주 사소한'오해에 지나지 않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Ps. 어떤의미로는 이것이야말로 '원조 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