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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쓰잘데기없는 남의 이야기
B급 라이프 |
2005/03/05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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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주 소심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는
쉽게 꺼내지 못하는 말을 대신해
자신의 행동에 강하게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나를 보아줘! 나를 보아줘! 나를 어떻게 생각해?'라고요.
문제라면 그의 그 메세지는 너무나도 소심하고
심하게 빛바랬으며 때문에 무척이나 초라하다는 것이었지요.
사람들은 그런 그의 재주와 메세지에 별로 흥미를 갖지 못하는 듯합니다.
보통의 경우로 말하자면 그의 행동패턴은
자기 자신감이 부족함에도 남에게 어리광을 피울 나이가 지나버린 경우의 행동.
다르게 말하자면 '애정결핍'에 따른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해버린 저는 단순히 그를 싫어할 수 만은 없었지요.
하지만 얼마전,
미안하게도 결국 저 마저도
그의 초라함에 입을 틀어막고 구토를 참아야만했습니다.
저 역시도 그를 동정할 뿐 그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리고 더 슬픈 이야기는
적어도 제 시아 안에서 그 누구도
그를 동정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엔도 히로키의 '에덴'에서는 그 누구도 용서하지 않는 죄이더라도
연인의 사죄로 마음의 용서를 받는다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과연 그에게 언제쯤에야 그를 사랑하고 용서할 사람이 나타날까요?
그와 전혀 관계되고 싶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로 마음이 답답해서 적어보는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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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미스터부의 First Contact 2005/03/18 16:24 x
제목 : 많이 찔린다.
"그는 아주 소심한 사람입니다.그리고 그는쉽게 꺼내지 못하는 말을 대신해자신의 행동에 강하게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나를 보아줘!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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