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 프로그램에서
츄리닝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사회자의 멘트는...
"인터넷에서 떠도는 어느 만화의 한 장면입니다"
.........
인터넷에 떠도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츄리닝은 당당하게 특정지와 계약하여
정식으로 연재되는 당당한 프로페셔널의 만화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아마츄어의 만화와는 입장적으로 다르지요.
그런 정식 연재물을 앞에 두고 '인터넷에 떠도는 만화'라니요?
조사를 제대로 해 오신건 맞나요?
설마 그냥 닥치는 대로 조사하시다보니
어디에서 연재하는지도 모르시는 건
아니었겠지요? [하하하...]
단지 어휘 선택의 미스에 불과한지도 모르겠지만
단편적으로 한국 만화의 지위를 확인하게 되는 기회였던것 같아
내심 씁쓸함을 감출 수 없더군요.
* * * * *
여기에 막연한 추측에 억지성이 있는 이야기를 더하자면
프로그램상에서는
철저하게 만화제목의 언급을 피했습니다.
물론 그 프로그램이 교양 정보 프로그램은 아니었습니다만
'만화를 인용하기위해 라이센스를 지불한'
즉, 1회 방영권을
구입한 만화를(진짜...?)
그렇게 소심하게 활용한건 어째서였는지 모르겠네요.
그저 '간접광고'의 소지를 피하기 위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요..
설마 잘난얼굴로 '광고 되었으니까 좋잖아'라는 생각으로
그냥 내보내신건 아니겠지요?
뭐 어디까지나 '
추측'입니다만요.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