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막=
5분 빠른 시계에 속아서 헐레벌떡 달려가니 아직 아무도 안왔더군요.
원채 기억이 깜빡깜빡하는 사람이라서
혹시 '
날짜를 잘못 알았거나'
아님 '
모이는 장소를 착각했다던가'
하는 걱정이 들어 휘 둘러보다가 우연히 '소아'님을 슬쩍 보게되었지만
.... 솔찍히 긴가민가.;;;;
일단
구석배기 전체가 잘보이는 곳으로 가 있다가
뒤이어 나타난 제이누스님과 소아님이 서로 알아보시는 것을 보고 슬쩍 등장했습니다.
[그랬더니 소아님 후기에선 '뿅'하고 나타났다고 표현을.;;]
그리고 불운하고 유혈낭자하며 가슴이 약동하는 기다림끝에
선아님이 오시고 콩바구님이 오시고
세이야코우(스이나)님, 복슁아님, 슈르님이 세트로 오시고
좀 있다가 '머리칼을 내린' 두치오님 오시고
툴즈(웅이)님과 헤레일님이 오시고 [너무 성의 없어보여 죄송 OTL]
마지막으로 제일 늦게 도바가 도착해서 맴버 소집 완료.
이 시점에서 일단 '미니오프'가 아니게 되었군요.... [...]
아무튼, 초기에 목적한대로 책과 돈을 나누고
도바는 볼일때문에 먼저 휘리릭.
그리고 남은 맴버는 '대 회의' 끝에
복슁아님이 '오락실♡ 오락실♡'의 리퀘스트에 응해
신천의 명물 뿅뿅오락실로 향했습니다.
그런게 가봤더니....
버철캅 3가 없다!!!! [....]
요즘 가장 즐겨하던 게임인데.... OTL
게다가 대부분 입맛에 맞는 게임이 별로 없으셨는지
그냥 서계신 분들도 많으셨군요 ;ㅁ;
이럴때는 세계인의 코드
The
.
폭력(?)
그러니까 오락실 밖에 있는
'두더지잡기'나 '펀칭머신'같은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즐기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자세히보니까
요즘은 왜그렇게 '룰'이 많은겁니까?
붉은 불일때는 때려선 안되고 복색불일때만 OK 게다가 그 비율은 거의 1:1
이래서야 스트레스가 풀리기보다는 도로 쌓이지 않겠습니까?
그런고로 직접 돈을 넣어 안내한 '햄머 내려치기'게임
룰은 간단! 햄머로 치던 바롤 내려 찍던 내려치는 것으로 OK!
자! 모두 이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풀라구요!!
........
조금씩은 하고 계시지만...
............... 바...........
...... 반응이 미적지근해.;; OTL
보통말입니다.
적어도 제가 본 아가씨들 중심으로 말하자면
어떤만화던 '만화를 그리는 아가씨'는 모두 액션을 좋아했단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반응이라니.....!!!!! [....]
OTL
앗!
결정적인 차이가 있군요.
이 펀치머신에는......
상품이 없습니다.
과연 그런 것이었군요!
자위 납득 완료! [....]
=제 2 막=
오늘 오프의 메인디쉬는
지난번의 원혼을 담아
고기로 결정!! [와-아!!]
마음이 약해 전단지를 주는대로 받으시며
갈팡질팡하는 복슁아님을 대신해
'매트릭스풍' 코스츔의 슈르님이 안내한 곳은 7천원짜리 고기 뷔패!
....... 였지만 자리가 없어서 패스.;;;
별수 없이 큰길로 나가려다 '1인분 200그람 줄게'란 한마디에
그래도 근처의 가계로 정해버렸습니다. [....]
요즘 가게답지 않게 불판교환이 한번뿐이었지만
그래도 좋은 맛이었습니다. ... 랄까. 대신 그만큼 배가 안차더군요.;;;
그렇다고 그리 재반 사정이 넉넉하지 않는 모두들...
하지만 우리 모두 걱정이 없습니다.
잘 봐둔 '
기로스가계'가 있었거든요! [...]
우리모두
기로스를 한데 모았다
기로스를 높이 들었다
기로스사진을 찍었다 하면서
일동
기로스님께 큰 신세를 졌습니다.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기로스님! [...]
라는 단막꽁트를 마치고 다시 남은 맴버들이 향한 곳은 노래방.
그 곳은 이미지 재 인식의 '쇼킹 아시아!' [...]
기대이상으로 큐티송을 좋아하시는 복슁아님께 놀라고
슈르님의 초코 케이크에 놀라고 [←(맛있긴 하지만)초코가 약점]
선아님의 잼 프로잭트 러브를 납득(?)한 열창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에 보조를 맞추시는 스이나(세이야코우)님도 대단했죠]
그런데 끝곡으로 '아니메탈'을 넣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쳐서 유감... [...]
여기서 또다시 '출근부대'와 '원거리 맴버즈'는 집으로 바이바이 ;ㅁ;
그리고
밤을 지세우는... 건 무리였기때문에
그냥 조졸하게 오락실로 마무리했습니다.
다들 쿨 다운할 생각이라서 그랬는지 아까의 게임들을 잡는게 아니라
그냥 평소에 즐겨하는 게임들을 잡으시더군요.
저는 평소
귀찮 멀어서 별로 하지 못했던 펌프 익시드를 다시 도전!
굳은 몸과 신고 나온걸 후회하는 구두를 끌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니
순식간에 체력 고갈...;; [컨디션은 웜 업되어버리고..(;;;;)]
그리고...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오~ 만나요~
;ㅁ;
다같이 2호선에 올라타 뿔뿔뿔 흩어져버렸답니다.
평소에 아베의 '하드한'오프에 익숙한 저로서는
오래간만에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한
소프트한 오프라 신선한 감각이었습니다.
후기를 적는 지금도 굉장히 편한하고 부담없는 기분남아 있네요..
........ 그런데
시간이 이미 부담스러운 시간이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