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상에는 꼭 있습니다.
부스를 보더니.
막 웃더니.
그냥 가는 사람.
[OTL]
나름대로 노렸었지요.
자기입으로 말하기는 우습지만 나름대로
개그 컨셉을 주무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에도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젊던날.
개그 컨셉으로 북두의 권 팬시는 내었던 그때.
역시나 사람들이 웃기만 하고 사가지를 않는 겁니다.
웃기면 한번이라도 읽고 가!!
내가 무얼 위해서 이런 인망한 바보 멘트를 썼다고 생각해! [쿄오-]
웃고만 가버리면 작가는 상처받아! 상처받는다구!! [쿄오-]
사진까지 찍었으면 한부 사야되는거 아냐!?
결국 이분은 책한번 들춰보지도 않고 가시더군요..
지금도 전 그 사진이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마비노기, 이글루등지를 다 뒤졌지만 전혀 모르겠습니다...... OTL
그런가 하면 이런 경우도 있었지요...
......
......
에로인데 18금인게 당연하잖아!!
아니 그 이전에 아가씨들 고교생 아니야?
또, 기타의견중에 '불끈불끈씬'을 보더니
'어머 실망이야!'라고 내숭떨던 아가씨도 있었습니다.
솔찍히 좀 과하게 그린맛도 없는건 아니다만 '실망'이라니..
대체 그 아가씨는 뭘 기대한겁니까!?!?
뭐...
그렇기는 해도 나름대로 보아주시는 분이 아주 없지도 않았고
혹자는 저를 보고 그냥 사주시는 분들도 많았던고로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그렇게 깨작깨작 판매고를 올리던 중간.
눈빛이 초롱 초롱한 어린이를 등에 업은 츄리닝 차림의 아저씨가 등장.
주저할것도 없이 제 부스로 오시더니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거 한부 주시오!"
에... 에로책인데 괜찮은 겁니까!?;;;
.....
.... 아니 그런걸 물어본게 아니라요.;;;
보통이라면 등에 눈빛공격을 날릴 수 있는 꼬마를 업은 사람은
'아이를 위해 산다'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복장이 거의 요앞 아파트에서 놀러나오신 폼이시던데.;;
마비노기에.
만화로된 포르노그라피인데.....
그걸 사시는 동네 아저씨라구요!? [.......]
설마 이름은 알 수 없지만 1세대 오타쿠층이 몸을 담구시던
아직도 현역이신 대 원로이신겁니까? OTL
동인지에 주소가 있으니
혹여 이 블로그를 보고 계시는 겁니까!? OTL
동인지를 구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치만 정말로 놀랐다구요.... OTL
...
그리고 이건 내 부스와 관계 없지만
나름대로 황당했던 한장면.
↑ 아무리잘봐줘도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보이는 어린이 그룹.
[.................]
이대로 좋은건가 한국 동인계!? [..................]
-뒷 풀이의 장-
중국집에서의 사진을 이어 붙인 것
이번 코믹에는 언제나 함께하던 아베를 살짝 배신하고
마비노기 연재작가 부스의 용자들과 함께 애프터를 가졌습니다.
본디 연재작가그룹의 계획은 '힘 쓰고 다같이 고기를!'이었던것같지만
인원수의 압박으로 결국은 저렴하게 중국집으로 [....]
랄까 그 중국집...
짜장도 어쩐지 탄맛나고.; 서비스도 별로 없고.;;
그야말로 먹고나서 '감질날 정도'더군요.;;;
이럴때는
조건 맞춰서 '어른의 시간'으로 넘어가는것이 어른 세계의 순리(?).
야수의 눈(?)을 하는 연재작가 미인 삼인방
내내 등짝만 보게되었던(?) 두치오님과 은늑대님과.. 에.. 또... [...]
인기만발 람가님.
아슬아슬하게 자리해주신 납자루님
부끄럼을 타시는 듯 하셨던 콩바구니님
저쪽은 왠지 흥겨운 분위기
사진으로는 안 느껴지지만서도
문제발언이 오가는 화기애로한 분위기의 즐거웠던 '어른의 시간'이었습니다만
만화로 알리셨다시피 막노동님의 트러블이라던가 하는 사정으로 결국은 일찌감시 파.
다음 시기를 기약하며 빠이빠이 해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ㅁ;
그런데...... 나.........
대부분의 사람들과 인사를 못했잖아!!
그래서 대부분 분들의 이름도 모르는군요 OTL
............... 하지만 저는 쉽게 눈물 흘리는 타잎은 또 아닙니다.
지난 일은 훌훌 털어버리고.
이대로 홍대에서 벌어진 아베의 술자리로 원정을 갔죠. [....]
이미 파장 직전 OTL
지하철 끊길시간에 무리해서 간거였는데....
이래저래 삽질 뿐이었던것 같네요 이번 코믹은.... OTL